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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결렬에 "권한 많은 사람이 책임 많은 것 아니겠나"

안철수, 단일화 결렬에 "권한 많은 사람이 책임 많은 것 아니겠나"
입력 2022-02-28 14:57 | 수정 2022-02-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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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단일화 결렬에 "권한 많은 사람이 책임 많은 것 아니겠나"

    정읍 유세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안철수 [공동취재]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과 관련해 "권한이 많은 사람이 책임이 많은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전북 정읍에서 유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요구한 것은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하자는 제안이었고, 거기에 대해 어떤 답도 이 순간까지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단일화 없이 정권교체가 어렵다는 시각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권한의 크기와 책임의 크기는 비례한다"며 "제 1야당이라고 한다면 정권교체 할 수 있는 그 정도 역량은 갖고 있어야 되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과 관련해서는 "선거 열흘 전에 급하게 통과시켰다"며 "선거 끝난 뒤 승패에 관계없이 다수당이니 제대로 실행에 옮기길 바라고 그럴 때 온 국민이 진정성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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