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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찬

윤석열 "민주당, 정권연장 위해 국민 속여"‥ "벙어리 행세" 장애인 비하 표현도

윤석열 "민주당, 정권연장 위해 국민 속여"‥ "벙어리 행세" 장애인 비하 표현도
입력 2022-03-01 17:30 | 수정 2022-03-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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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민주당, 정권연장 위해 국민 속여"‥ "벙어리 행세" 장애인 비하 표현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정권 연장을 위해 국민들을 속이고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신촌 유세에서 "썩고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들이 정권을 쟁취하고 정권을 연장하는 방법이 뭔지 아느냐"며,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없는 사실을 만들어 조작해서 국민 세뇌하고 자신들의 부정과 비리는 은폐한다"며 "선거 열흘 앞두고 정치개혁, 국민통합 한다고 하는 거 거짓말인 거 다 아시죠"라고 되물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또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한 민주당과 이 후보의 반응에 대해서도 "도발이라는 말도 못 한 벙어리 행세를 했다"면서, 장애인 비하 표현까지 써가며 비난했습니다.

    지난 23일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대변인이 "꿀 먹은 벙어리"라고 쓴 논평을 공유하며 "막말 쩐다", "장애에 대한 비하가 일상화됐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도 국민의힘은 민주당 대변인이 '꿀 먹은 벙어리'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언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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