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본부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해 "색깔론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과거로 되돌리고 있는 윤 후보는 진보진영 유권자가 선택할 후보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오늘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오늘은 아직 선택할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전통적 진보진영 유권자들에게 호소드리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며 전두환 찬양을 늘어놓는 윤석열은 적어도 유월항쟁과 촛불집회에 참여한 진보적 시민이 선택할 후보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선제타격을 말하는 윤 후보 역시 평화를 사랑하고 한반도에서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 진보적 유권자가 선택할 후보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그동안 정부 여당이 보다 진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이재명 후보가 새 대한민국의 진보적 가치를 대변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