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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장동 '尹 의혹' 특검 요구안 발의‥"尹 관련 수사 제대로 안돼"

민주, 대장동 '尹 의혹' 특검 요구안 발의‥"尹 관련 수사 제대로 안돼"
입력 2022-03-03 19:02 | 수정 2022-03-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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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대장동 '尹 의혹' 특검 요구안 발의‥"尹 관련 수사 제대로 안돼"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겨냥한 특검 수사요구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최혜영 장경태 민형배 의원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사건과 불법 대출·부실 수사 등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 수사요구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후보는 개발사업 시행 주체 등의 불법 대출·배임·횡령 등 불법행위를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각종 청탁 등으로 특혜를 제공하고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며 "그러나 오랜 시간 윤 후보와 관련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에 오랜 기간 근무한 윤 후보의 경력과 지금까지의 수사 상황을 볼 때 앞으로도 검찰과 공수처 등 현 수사기관의 공정한 수사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선후보는 어제 TV토론에서 대장동과 관련해 "대선이 끝나더라도 특검을 하고, 거기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에 당선돼도 책임을 지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토론회에서는 즉답을 하지 않았으나 토론이 끝난 뒤에는 "특검 얘기가 너무 어이가 없다"면서도 "좋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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