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오늘,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SNS를 통해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 참여하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고 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을 인용해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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