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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용민 '김건희 성상납' 주장 재개에 "묵언 약속 지켜야"

민주, 김용민 '김건희 성상납' 주장 재개에 "묵언 약속 지켜야"
입력 2022-03-04 13:53 | 수정 2022-03-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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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김용민 '김건희 성상납' 주장 재개에 "묵언 약속 지켜야"

    '나꼼수' 출신 김용민씨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성상납 의혹'을 거듭 제기한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에게 강한 유감을 표하며 묵언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홍정민 대변인은 SNS에서 "아무리 선거 때 경쟁이 치열하더라도 정치에서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그러나 김용민 씨는 정치가 지켜야 할 선을 무너뜨리고 선거를 진흙탕에 밀어 넣으려 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어 "김 씨의 주장은 민주주의의 축제여야 할 대통령선거와 국민의 관심과 참여에 찬물만 끼얹는 결과만 낳고 있다"며 "도대체 확인도 검증도 안 되는 주장으로 논란을 부추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따져물었습니다.

    또 "자신의 언행이 우리 정치와 사회에 무슨 도움이 될지 진지하게 성찰하길 바란다"며 "김용민 씨는 대선까지 묵언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일, SNS에 '김건희 씨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했다가 여권의 강한 비판이 일자 사과하고 대선까지 묵언을 약속했지만 어제 다시 "증언과 기록이 있다"며 자신의 발언을 설명하는 글을 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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