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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뭘 모르고 무책임·불성실하면 나라가 반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뭘 모르고 무책임·불성실하면 나라가 반대로"
입력 2022-03-04 14:19 | 수정 2022-03-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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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뭘 모르고 무책임·불성실하면 나라가 반대로"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대통령이 모르고 무책임하고 특히 불성실하면 나라가 완전히 극단적으로 반대로 갈 수 있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강원도 홍천 유세에서 "대통령은 파도만 봐도 바람 방향과 세기를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있어야지 모르면 국정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투표지 한 장의 가치는 얼마인지 계산하니까 6천787만원"이라며 "대통령이 5년 동안 쓰는 예산을 유권자 수로 나눠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대강 만들고 방위 비리 저지르고 해외 자원한답시고 우물 유정이라고 샀는데 보니까 물이 90%"라면서 "그런 사람에게 맡기면 우리를 위해 쓸 엄청난 예산들이 4대강을 다시 만들거나 사드를 사거나 이런 데 쓰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진짜 정치교체를 하자"면서 "중간지대, 제3지대도 있어야 하고 양자택일하지 않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촛불로 물러난 세력이 지금 다시 복귀하지 않냐"며 "자꾸 교체하고 싶어하다보니 '더 나빠도 일단 교체하고 보자'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더 나쁜 정권교체가 좋은가 더 나은 정치교체가 좋은가"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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