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사전투표 논란 유감‥재발 않도록 대책 마련해야"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확진자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빚어진 일부 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사전투표 논란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그 경위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도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본투표에서는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하라"며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권이 온전히 보장되고 공정성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