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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우형 진술조서 공개‥"윤석열 검사 만난 적 없다" 반박

국민의힘, 조우형 진술조서 공개‥"윤석열 검사 만난 적 없다" 반박
입력 2022-03-07 19:13 | 수정 2022-03-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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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조우형 진술조서 공개‥"윤석열 검사 만난 적 없다" 반박
    국민의힘은 부산저축은행 사건 브로커인 조우형씨가 2011년 수사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었던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만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검찰 조서를 공개했습니다.

    김은혜 공보단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받은 제보는 조우형이 직접 검찰에 나와서 윤석열 중수과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힌 대목"이라면서 '조우형 2021년 11월 24일 검찰 진술조서'라는 제목의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김 단장이 공개한 조서에 따르면 검사는 조씨에게 '당시 대검 중수부에 출석할 때 진술인이 만난 검사는 박모 검사뿐인가'라고 물었고 조씨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대검 중수부에서 윤석열 중수과장을 만나거나 조사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아니요, 없다. 저는 윤석열 검사를 만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남욱에게 '윤석열 중수과장이 커피를 타주고 친절하게 조사를 해줬다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일방적 거짓말로 일관된 6개월 전 대화를 선거 이틀 전에 푸는 공작 정치, 사실 확인 없이 오로지 야당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낙인찍는 조작 정치는 민주당이 그만큼 했으면 지칠 때도 됐다"며, "이재명 후보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데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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