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확진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본투표에서는 시행착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선관위가 요청하는 사안들에 대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재택치료 중인 김 총리는 오늘 SNS에 글을 올려 "국민 여러분께서는 서로의 안전을 지키면서 모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일반투표자는 가능하면 오후 6시 전에 투표를 마치고, 확진자는 오후 6시 이후에 투표소에 도착해 7시 30분까지 투표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투표율은 그 정치공동체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내일 본투표에서도 역사에 남을 투표율이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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