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최종투표율 잠정치 77.1%‥지난 대선보다 0.1%p 낮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7.1%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최종 투표율 77.2%를 기록한 지난 2017년 19대 대선보다 0.1%p 낮은 수치입니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가 81.5%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2.6%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은 77.9%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거인 4천419만여 명 가운데 3천407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36.9%를 기록하며, 최종 투표율이 80%의 벽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지난 대선 투표율보다 오히려 다소 낮게 추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