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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표소서 투표지 색깔 놓고 실랑이‥선관위 "문제 없어"

인천 개표소서 투표지 색깔 놓고 실랑이‥선관위 "문제 없어"
입력 2022-03-10 00:29 | 수정 2022-03-1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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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개표소서 투표지 색깔 놓고 실랑이‥선관위 "문제 없어"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과정에서 색깔이 다른 투표 용지가 발견돼 개표 작업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어젯밤(9일) 10시쯤 인천시 남동체육관 개표소에서 한 참관인이 "투표 용지 색깔이 다르다"며 선거관리위원회 측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인천 선관위는 이에 대해 사전투표 용지 공급 업체가 본투표 공급 업체와 달라 생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선관위 관계자는 "공급 업체의 생산 시기나 보관 상태에 따라 색이 다른 경우가 있다"면서, "개표는 중단되지 않고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천 부평구 삼산체육관 개표소에서는 투표함을 놓고 선거 사무원들과 시민들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투표함이 발견됐다"고 항의했지만, 선관위는 "투표함 이송 차량이 몰려 투표함을 개표소와 떨어진 곳에 내려놓고 도보로 들고 온 것일 뿐, 문제 없는 투표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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