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2030 여성이 연대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평등 사회를 위해 나서달라"고 독려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2030 여성들이 민주당을 바꾸기 위해 입당하고 있다"며 이들이 "선거기간 약속한 성평등과 통합의 길을 제대로 갈 수 있도록 기꺼이 동지로 함께 해주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하루만 서울시당 온라인 입당자가 만여 명이나 되고, 이 중 70~80%가 2030 여성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왈칵 눈물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냉소하고 포기하는 대신 변화를 위한 움직임에 나서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차별과 혐오를 넘어 새로운 민주당의 가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이후 오늘 오전까지 민주당 당원은 1만 9천 명 정도 늘었는데, 그 중 70% 이상이 2030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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