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오후 2시 반부터 5분 가량 진행된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낙선을 위로하고 격려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도 5분 가량 전화 통화를 하고 대선 패배를 위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는 이보다 앞선 어제 오전 첫 전화 통화를 했으며, 문 대통령은 당선 축하와 함께 "선거 기간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되도록 통합을 이루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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