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대선 과정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에 응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부위원장엔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권영세 의원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당사에서 "안 대표도 인수위원회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면서 인수위 인선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인수위엔 기획조정·외교안보 등 7개 분과와 코로나 비상대응·지역균형 등 2개 특별위원회, 그리고 국민통합위원회가 설치될 예정이며, "안철수 위원장이 코로나 비상대응 특위 위원장도 겸직함으로써 책임감 있게 챙길 것" 이라고, 윤 당선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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