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먼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피해와 270여 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한 만큼 피해복구와 이재민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초까지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2019년 동해안 산불 등을 고려해 최대한 정부지원을 검토하겠다는 계획과, 대형헬기 확충, 야간 진화능력 강화 등 대형산불 대응 체계를 대폭 개선하겠다는 뜻을 문 대통령에게 밝혔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밤낮없이 진화에 수고한 6만여 명의 공무원과 9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에 대한 정부 포상 등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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