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진행될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후 첫 회동이 연기됐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아침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며 "실무 차원에서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도 같은 시각 대변인을 통해 회동이 미뤄졌다고 공지했습니다.
당초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오늘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단독 면담을 할 계획이었으며, 이 자리에선 코로나 극복과 북한 관련 대응 논의와 함께 윤 당선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배주환
문 대통령-윤 당선인 회동 연기‥"실무 협의 마무리되지 않아"
문 대통령-윤 당선인 회동 연기‥"실무 협의 마무리되지 않아"
입력 2022-03-16 08:06 |
수정 2022-03-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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