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 총리는 오늘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졸업·임용식에 참석해 "이제 소방관의 역할은 화재진압을 넘어서 사회 전 분야의 재난구조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소방관의 안전을 국가가 지켜줘야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면서 "많이 노력했지만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재난 현장에 많이 다녀봤기 때문에 여러분을 그래도 조금 이해한다"며 "여러분은 눈앞에 구해야 하는 사람이 보이면 자신의 안위를 따지지 않고 몸부터 나서는 분들"이라고 격려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되기도 했던 김 총리는 국무총리로서는 21년 만에 소방간부 후보생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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