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청와대 만남과 관련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 보시기에 바람직한 결과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빠른 시일 내에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늘 아침 발언에 대한 응답 차원으로 보입니다.
김 대변인은 앞서 오전 브리핑에서도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전 조율 중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씩 인내하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본질은 당사자 두 분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김민찬
尹측 "문대통령과 靑 만남 긴밀히 소통‥바람직한 결과 노력"
尹측 "문대통령과 靑 만남 긴밀히 소통‥바람직한 결과 노력"
입력 2022-03-18 15:06 |
수정 2022-03-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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