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소통수석 "소득주도성장 왜 실패 낙인 찍나‥의미있는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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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왜 실패했다고 낙인을 찍는가"라며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야 할 경제정책 방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수석은 오늘 SNS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정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은 가계소득을 올리고, 사회안전망과 복지를 확대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려 중장기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전략"이라며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정책 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노동소득분배율이 2017년 62%에서 2018년 63.5%, 2019년 65.5%, 2020년 67.5%로 계속 높아졌다"면서 "2020년 수치는 한국은행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정치권에서 실패라는 낙인을 찍는 건 소득주도성장을 '최저임금 인상'으로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가계소득 증대, 사람에 대한 투자, 사회안전망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