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재선의 조승래 의원이 임명됐다고 고용진 비대위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또 수석 사무부총장에는 서삼석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민병덕 의원을 각각 유임한 반면, 미래부총장에는 양이원영 의원을 새로 임명했다고 정무직 당직자 인선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송기헌 의원을 유임했고, 상임고문으로는 송영길 전 대표와 권노갑 전 고문을 위촉했다고 고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에 대해선 당 중앙위에서 인준 절차를 밟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대변인은 윤호중 의원의 비대위원장직 유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정통성 확보차원에서 중앙위의 인준을 받는 것을 윤 위원장이 스스로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또 전당대회가 예정된 8월까지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바꾸는 방안도 중앙위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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