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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단기간 이사 제한‥이전 확정 시 우선 118억 원 소요"

국방부 "단기간 이사 제한‥이전 확정 시 우선 118억 원 소요"
입력 2022-03-22 10:50 | 수정 2022-03-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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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단기간 이사 제한‥이전 확정 시 우선 118억 원 소요"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방부가 새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과 관련해, "이사에 실제 걸리는 최소 기간을 고려하면 단기간 이사는 제한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밝히며 "청와대 이전 시기에 맞춰 가능한 공간에 관련 부서를 우선 배치하는 데에 이사비와 정보통신 구축비, 최소 시설보수비 등 118억 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수위원회로부터 지난 14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전제로 국방부 청사를 비우는 계획을 세워달라'고 요청 받았고, 그 이튿날 '기존 건물을 활용하는 선에서 오는 31일까지 이사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워달라'는 요청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의 설명대로라면, 지난 20일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집무실 이전 계획을 발표하기 엿새 전에 처음 이전 사실을 통보 받았다는 의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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