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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尹, 원전 최강국 건설? 5G 시대에 2G 강국된다고 도움되나"

이소영 "尹, 원전 최강국 건설? 5G 시대에 2G 강국된다고 도움되나"
입력 2022-03-23 13:43 | 수정 2022-03-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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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영 "尹, 원전 최강국 건설? 5G 시대에 2G 강국된다고 도움되나"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비상대책위원은 윤석열 당선인의 '원전 최강국 건설'이란 정책 기조에 대해 "5G 시대에 2G 강국된다고 도움되겠냐"며 직격했습니다.

    이 위원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인수위가 원전 추가 건설을 추진한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사실이라면 글로벌 대전환 시기에 산업경쟁력 후퇴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은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태양광 에너지에 올인 중"이라며 "원자력계 인사에 둘러싸여 그릇된 판단을 한다면 우리나라 무역과 사회·경제가 위태로워질 것" 이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어 윤 당선인을 겨냥해 "산업경제 관점에서 우리의 갈 길은 자명하다"며 "풍력·태양광· 배터리·수소 전기차 등 새 역사를 열어가는 기업인을 만나고 현명한 에너지 정책을 펼치길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위원은 "에너지 정책을 이념화하고 정치화한 것에 민주당도 잘못이 있다"면서 "아프지만 인정한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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