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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반도 상황 매우 엄중‥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로 보답"

문 대통령 "한반도 상황 매우 엄중‥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로 보답"
입력 2022-03-25 09:12 | 수정 2022-03-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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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한반도 상황 매우 엄중‥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로 보답"

    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강한 안보를 통한 평화야말로 서해 영웅들에게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서해수호의 날'인 오늘 SNS를 통해 "우리는 철통같은 국방력과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고,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완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로 제2연평해전 20년, 또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전 12주기가 됐다"며 "영웅들은 결코 잊혀지지 않았고 호위함 등 압도적 국방력으로 부활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한국형 전투기 'KF-21' 출고와 3천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전력화 등을 소개하며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와 세계 7번째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성공으로 국방과학기술의 새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해 연평도 포격전의 주역들이 11년만에 훈장과 포장을 받고 명예를 되찾았다"면서 "생존 장병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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