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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강경파, '尹 당선인 본부장 비리 의혹' 특검법 발의

민주 강경파, '尹 당선인 본부장 비리 의혹' 특검법 발의
입력 2022-03-26 17:33 | 수정 2022-03-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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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강경파, '尹 당선인 본부장 비리 의혹' 특검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본인·부인·장모의 비리를 뜻하는 이른바 '본부장' 비리 의혹을 겨냥한 특검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윤 당선자 검사 재직 당시 각종 권력남용 및 그 가족의 부동산 투기, 특혜대출, 주가조작, 부정축재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법안에 서명한 의원은 김남국, 김의겸, 민형배, 최강욱 등 총 11명으로, 당내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소속 의원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들은 법안에서 "윤 당선자 일가는 대장동 개발 관련 수사 무마 등 본인 비리, 허위경력 기재를 통한 사기죄 등 배우자 비리, 사문서위조 및 부동산 불법 투기 관련 당선자의 장모 비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시간에 걸친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별검사 임명을 통해 윤 당선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엄정히 조사해 그 진상을 신속하고 철저히 국민 앞에 규명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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