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회가 여성가족부 폐지나 통상 기능의 외교부 이전 등과 관련해 다음달 초 개략적인 초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정과제 어젠다를 4월 4일에 초안을 만들기로 했으니 그것에 대응할 수 있는 대략의 얼개 정도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가족부는 전체 부처를 놓고 디자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당선인이 했던 공약을 실행할 수 있는 여러 대안을 놓고 당선인이 선택할 수 있게 복수의 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이번주 초 안철수 위원장 주재로 여가부 폐지 공약에 반대하는 여성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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