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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추경, 빠를수록 좋다‥정부 설득하고 압박하겠다"

박홍근 "추경, 빠를수록 좋다‥정부 설득하고 압박하겠다"
입력 2022-03-27 20:26 | 수정 2022-03-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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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추경, 빠를수록 좋다‥정부 설득하고 압박하겠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가 코로나 손실보상 등을 위한 2차 추경 편성 문제와 관련해 "추경은 빠를수록 좋고 완전하게 보상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 문제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2차 추경 편성에 정부가 소극적인 것과 관련해선 "인수위 시절 추경을 편성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추경 편성 설계와 책임이 어중간하다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예산을 국회에 제출하게 돼 있는데 정부가 소극적이고 부정적일 때 어떻게 설득·압박할지가 지금의 국회 역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와 기재부 등 정부 당국의 의지가 있고 재원 마련의 대안이 있어야 하고 여야를 뛰어넘어 추경 편성에 대한 시급성과 강한 의지, 정부를 설득하려는 노력이 다 같이 뒷받침됐을 때 추경이 가능하다"면서 "저희 입장에서는 정부를 설득하고 압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서는 "특검은 시한이 남지 않은 사안이라 우선 검토해야 한다"면서 "선거가 끝났다고 어물쩍 넘어가면 안 된다.

    국민의힘 법안도 있고 우리 의원들이 낸 것도 있어서 이번 주에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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