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첫 회동이 오늘 저녁 6시부터 대통령의 외빈 접견 장소인 청와대 상춘재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 9일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으로는 가장 늦게 마주하게 됐습니다.
만찬을 겸해 진행되는 오늘 자리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함께 참석합니다.
양측은 별도의 의제를 정하지 않고 폭넓게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방침인데,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북한 등 안보 현안은 물론 윤 당선인이 추진 중인 추경 편성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 등도 함께 다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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