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오후 5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당선인 대변인실이 밝혔습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 상황에 처해 있는 관계로 세부적인 통화 내용은 공개가 어려움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며 통화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대러시아 항전을 이끄며 국제 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지도자로, 한국 차기 정부의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 2일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만나 "우크라이나가 일치단결해 러시아에 결사 항전하는 것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면서 "어떤 물자나 생필품이 필요한지 말씀을 해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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