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를 찾아 K-컬처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들이 내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K컬처 사업 발전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특례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신 대변인은 "정말 우수한 연예인에 대해 병역특례를 제시해야 하지 않느냐는 이런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묻기보다는 경청하고 녹여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인수위 차원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특례 문제를 검토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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