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1일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수소선박 상황은 어떻습니까'라고 물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이 소규모 수소운반선에 집중한다고 들었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투자상황을 살펴 보고해달라"며 특히 "다음 정부도 수소선박 육성에 역점을 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은 "이날 언론보도는 '특수활동비'와 '옷값'·'대우조선 알박기 몰염치'같은 제목으로 가득했기 때문에 대통령의 질문은 잘 납득이 되지 않았다"며 그만큼 "수소선박 육성은 문 대통령이 빠짐없이 거론한 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참모들은 문 대통령의 별칭을 '수소전문가'라고 부르기도 한다"며 "머지않은 장래에 제1호 수소선박 명명식이 열리고, 문 대통령이 초청되어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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