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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김여정 비난 담화'에‥"어떤 위협에도 안보 역량 강화"

국방부, '북한 김여정 비난 담화'에‥"어떤 위협에도 안보 역량 강화"
입력 2022-04-04 11:57 | 수정 2022-04-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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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북한 김여정 비난 담화'에‥"어떤 위협에도 안보 역량 강화"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서욱 국방부 장관의 '원점 타격' 발언을 비난한 데 대해 국방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안보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문홍식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김여정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육군 미사일 전략사령부와 공군 미사일 방어사령부의 개편은 북한 미사일 능력 증대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국가안보와 국민 보호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안보를 지켜내기 위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정부 교체기 남북 간 긴장완화와 평화 관리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문 부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김 부부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서욱 장관의 '원점 정밀타격' 발언 등을 문제 삼으면서 '쓰레기', '대결광' 같은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하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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