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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일상회복 질서 있게 준비‥코로나, 풍토병 수준까지 전망"

문 대통령 "일상회복 질서 있게 준비‥코로나, 풍토병 수준까지 전망"
입력 2022-04-05 10:59 | 수정 2022-04-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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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일상회복 질서 있게 준비‥코로나, 풍토병 수준까지 전망"

    자료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가 3주째 이어져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면서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이 코로나를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선도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우리의 일상회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잘 보호했다"며 특히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하는 기간에도 위중증과 치명률을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1차적으로는 방역과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한 국민들 덕분이고, 선진적인 K-방역과 우수한 보건의료역량이 뒷받침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방역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의 책임을 높이고,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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