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산업·통상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개인 주택을 미국계 대기업에 임대하고 수익을 얻은 만큼 한 후보자의 이해충돌 의혹이 더욱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대변인은 "윤석열 당선인 부친 집을 김만배 씨 누나가 매입했다는 것에 대해 '우연이다, 몰랐다'고 변명한 모습과 똑같다"며 모르쇠로 말을 맞췄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말만 앞세우지 말고 국민 앞에 인사 검증 기준부터 공개하라"며 "인수위는 한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쳤는지부터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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