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미 군사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통한 강력한 억제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김승겸 부사령관과 함께 브리핑을 받은 뒤 "북한의 ICBM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또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선배 전우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도 "한반도 안정을 위해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직무유기라 생각한다"며 한미 간 철통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당선인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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