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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취임식에 BTS 초청 않기로‥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윤 당선인 취임식에 BTS 초청 않기로‥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입력 2022-04-11 12:32 | 수정 2022-04-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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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당선인 취임식에 BTS 초청 않기로‥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 BTS 초청 공연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취임식과 관련한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BTS 공연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취임식을 조촐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어린이와 청년, 취약계층, 무명스타 등이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 화합 기조로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특히나 한정적인 취임식 예산으로 BTS라는 세계적 아이돌 스타를 모시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이번엔 초청을 못 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면서 "다음에 BTS 위상과 명성에 걸맞은 대민 행사가 있을 때 공연할 기회가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취임식에 초청할지와 관련해서는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이 내일 대구 회동 결과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결정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당선인이 평소 강조하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고려하여 기획했다"며 엠블럼에는 전통 매듭을 활용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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