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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0층 아파트 들어선 송화거리 준공

북한, 80층 아파트 들어선 송화거리 준공
입력 2022-04-12 18:14 | 수정 2022-04-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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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80층 아파트 들어선 송화거리 준공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이 80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선 평양 송화거리를 완공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평양 송신·송화지구에서 열린 송화거리 준공식에 참여해 준공 테이프를 잘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양 동남부 주택지구인 송신·송화지구는 북한이 5년간 해마다 평양 1만호 주택 건설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공사를 시작한 곳으로, 김 위원장이 주택지구 준공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주민 식생활을 직접 챙기는 `애민지도자상`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평양시에 해마다 1만 가구씩 건설해 2025년까지 5만 가구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새 주택 건설에 공을 들이는 것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민심을 달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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