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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로 돈줄 막힌 북한, 해외동포 투자 유치 나섰다

대북제재로 돈줄 막힌 북한, 해외동포 투자 유치 나섰다
입력 2022-04-14 08:57 | 수정 2022-04-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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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제재로 돈줄 막힌 북한, 해외동포 투자 유치 나섰다

    도쿄에 있는 조선총련 중앙본부 [사진 제공:연합뉴스]

    북한이 해외동포의 쌈짓돈을 끌어모으고자 북한에 투자하는 동포에 대해 기업권 및 재산 보호와 감세·대출 등 혜택을 법으로 보장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의 개요'라는 제목의 해설 기사를 내고 해외동포의 북한 내 투자와 사업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외동포들에게 각종 우대조치를 적용하며, 특히 조선총련의 보증을 받는 이른바 애국동포들에겐 더 특별한 우대를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대북제재로 외국 및 남측과의 경제협력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해외동포의 투자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엄격한 상황에서 실제 투자를 유치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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