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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김오수 총장이 '검찰 수사권 분리' 처리 안 되게 해달라고 전화"

최강욱 "김오수 총장이 '검찰 수사권 분리' 처리 안 되게 해달라고 전화"
입력 2022-04-14 17:28 | 수정 2022-04-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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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욱 "김오수 총장이 '검찰 수사권 분리' 처리 안 되게 해달라고 전화"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 [자료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오수 검찰총장으로부터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과 관련해 선처를 요청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김오수 총장이 고검장 회의를 주재한 날 밤 전화가 와, 입법에 관한 선처를 요청하고 법안이 처리되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이어 "'제가 처한 상황과 검찰과의 관계, 검찰 개혁 진행 상황에 비춰 볼 때 요청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하니, 본인이 생각해도 정말 면목이 없고 할 말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은 민주당 내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 소속으로,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추진에 적극적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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