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자녀의 의대 편입이나 아들의 병역 판정에 어떠한 부당한 행위도 없었다며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심려를 끼진 점에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자녀의 편입학과 관련해 교육부의 철저한 조사가 최대한 신속히 이뤄지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아들의 병역 판정에 대해선 국회가 지정한 의료기관에서 아들의 척주 질환에 대한 검사와 진단도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앞으로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보다 자세히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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