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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서 국민의당과 합당안 의결‥김진태 공천 다시 논의

국힘, 최고위서 국민의당과 합당안 의결‥김진태 공천 다시 논의
입력 2022-04-18 13:04 | 수정 2022-04-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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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최고위서 국민의당과 합당안 의결‥김진태 공천 다시 논의

    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합당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최고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과 합당에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오늘 합당 선언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양당 합당에 마지막 남은 변수가 있냐는 질문에 "합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면서 "서로 신뢰가 있으면 작은 이견은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당직자 고용 승계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당직자와 노조 의견도 중요하다"면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원칙에 따라 합당 이후 인사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고위에서는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에 공천 신청을 했다가 컷오프된 김진태 전 의원의 '컷오프' 논란과 관련해, 공천 배제 사유에 대한 이견이 존재한다며 단수 공천된 황상무 전 KBS 앵커의 공천안 승인을 보류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아침 입장을 내고 "김진태 전 의원이 과거 문제된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 공천 여부를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9년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해 중앙당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뒤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에 나섰던 김 전 의원은 오늘 농성장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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