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방안을 한미 양국이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달 24일쯤 쿼드 정상회의 참석 차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먼저 들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새 정부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일본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 중으로 보입니다.
다만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오늘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아직 발표할 단계가 아니다.
결정된 바 없다"고 한미정상회담 개최 일정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외교부 또한 한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면서 "한미는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만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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