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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어머니와 정치, 지금 답 내야하는 게 난감"

박영선 "어머니와 정치, 지금 답 내야하는 게 난감"
입력 2022-04-22 21:58 | 수정 2022-04-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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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어머니와 정치, 지금 답 내야하는 게 난감"

    모친을 돌보는 박 전 장관 [박영선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투병 중인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어머니와 정치, 지금 여기에 대한 대답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 참 난감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 전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참여 의사를 타진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이 담긴 글을 올렸습니다.

    박 전 장관은 "요즘 항암치료를 하는 어머니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정치한다고 많이 못 돌봐 드렸다는 자책감에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머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이 지금 참 힘든 일"이라며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울시장 경선 후보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등 3명으로 압축했으며, 박 전 장관의 경선 참여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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