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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친상 치르고 인수위 출근‥"코로나 특위, 다음주 발표"

안철수, 부친상 치르고 인수위 출근‥"코로나 특위, 다음주 발표"
입력 2022-04-23 15:30 | 수정 2022-04-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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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부친상 치르고 인수위 출근‥"코로나 특위, 다음주 발표"
    부친상을 치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주말인 오늘(23일) 인수위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상을 치르자마자 인수위 업무를 시작하러 출근했다"며 "아버님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라고 생각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의 비공개 업무 보고를 받는 안 위원장은 "코로나 특위를 점검해서 다음 주 정도에 정책을 발표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정 과제와 관련해서는 "한 달 정도 내부에서 치열하게 논의했지만 바깥에 그 과정을 말씀드리지 않았다"며 "결과물을 갖고 발표하는 게 정부의 방향도 설명해 드리고 국민의 혼란도 초래하지 않는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수완박' 중재안을 수용한 것과 관련해 인수위가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며 "전반적으로 보고 받은 이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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