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임현주

한덕수 청문회 이틀째 파행‥"청문회 일정 다시 잡겠다"

한덕수 청문회 이틀째 파행‥"청문회 일정 다시 잡겠다"
입력 2022-04-26 11:01 | 수정 2022-04-26 11:02
재생목록
    한덕수 청문회 이틀째 파행‥"청문회 일정 다시 잡겠다"

    자료 제공: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파행을 거듭하면서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위원들이 청문회 연기를 요청하면서 30분 만에 산회했습니다.

    청문특위 간사인 민주당 강병원 의원과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한 후보자가 김앤장 활동 내역과 부동산, 미술품 거래 내역 등 핵심 의혹들에 대한 검증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핵심 의혹들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하면서 청문회 일정 재조정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간사인 성일종 의원은 "청문 법정 기일을 지키는 전통이 이번에는 깨질 것 같다"며 주호영 특위위원장에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부터 새로운 청문회 일정을 잡자는 요청을 받았고, 여야 간사간 협의로 다시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위원장은 "원만한 청문회 진행을 위해 여야간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청문회 일정이 다시 잡히면 추후 통보하겠다"면서 개의 30분만에 산회를 선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