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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사병 월급·GTX 후퇴 논란에‥윤 당선인 측 "약속 지킨다"

여가부·사병 월급·GTX 후퇴 논란에‥윤 당선인 측 "약속 지킨다"
입력 2022-05-05 15:35 | 수정 2022-05-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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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가부·사병 월급·GTX 후퇴 논란에‥윤 당선인 측 "약속 지킨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 월급 200만원 등 주요 대선공약의 후퇴 논 란에 대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오늘 취재진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며 "다만, 여가부 장관을 중심으로 여가부가 수행하고 있는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약 실천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도 새 정부 출범 후 해당 부처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변인실은 추가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공약 파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은 입장문에서 `병사 월 200만원` 공약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도 소개했습니다.

    현재 병장 기준으로 67만6천원인 병사 월급을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올해 도입된 자산형성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지원을 2025년까지 최대 55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겁니다.

    대변인실은 "현재 편성 중인 2023년 예산에 바로 반영해 2025년에는 병사에게 월 200만원이 지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시 공약 후퇴 지적이 나온 광역급행철도, GTX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달성을 목표로 하는 `GTX 확충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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