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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풍계리 핵실험장서 갱도복구 시작 후 첫 화물트럭 포착"

"北 풍계리 핵실험장서 갱도복구 시작 후 첫 화물트럭 포착"
입력 2022-05-07 00:29 | 수정 2022-05-0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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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풍계리 핵실험장서 갱도복구 시작 후 첫 화물트럭 포착"

    사진 제공:연합뉴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활동 정황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따르면, 지난 4일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 상에 풍계리 핵실험장 지휘소 주변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38노스는 "지휘소 지역은 핵실험 갱도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와 지선 및 다리로 연결된 보안 시설"이라며, "연결 다리는 2020년 홍수 당시 훼손됐다가 최근에야 복구돼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복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화물 트럭이 본부 건물 앞에 주차된 모습이 포착됐다고 38노스는 지적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비롯해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북한이 조만간 핵실험에 착수할 것이라고 우려해 왔습니다.

    CNN은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를 진행해 왔고 이달 내에 실험 준비를 마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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