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범계 법무부장관, 이인영 통일부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다만 이들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정의용 외교부장관, 또 민주당 출신 장관들의 사표는 국무회의 구성을 감안해 일단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후인 11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새 정부 장관 후보자 일부의 임명을 제청한 뒤,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총리실은 "김 총리가 12일 오전 10시 퇴임식을 할 예정"이라며 "새 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 사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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