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윤 대통령의 취임 축하하고 새 정권의 출발을 격려한 뒤 서울역으로 이동해 KTX를 타고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는 사저로 향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먼저 오후 2시 30분쯤 울산 통도사역에 내린 뒤 차량을 이용해 오후 3시쯤 평산 마을회관까지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어 이곳에 모인 인근 주민들과 지지자들 앞에서 임기를 마치고 온 소회 등을 밝히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이 시각에 맞춰 평산 마을회관 앞에 도착해 문 전 대통령의 귀향을 축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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