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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 주한미군 지하갱도 수색 훈련 맹비난

북한 선전매체, 주한미군 지하갱도 수색 훈련 맹비난
입력 2022-05-10 10:44 | 수정 2022-05-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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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선전매체, 주한미군 지하갱도 수색 훈련 맹비난

    자료 제공: 연합뉴스

    북한 선전매체가 주한미군이 지난달 실시한 지하갱도 수색, 점령 훈련을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종말을 재촉하는 자멸적 행위"란 제목의 기사에서 주한미군의 훈련이 "조선반도의 군사적 불안정성과 위험을 더욱 야기시키는 엄중한 도발망동"이며, "저들의 종말을 재촉하는 자멸적 행위일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주한미군은 특수 방독면과 방호복, 산소통을 착용하고 개인화기로 무장한 장병들이 국내 모처의 지하터널 등지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지난달 24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미 육군 제1기갑사단 예하 제1기갑여단 전투단인 '레디퍼스트여단'이 시행한 이 훈련은 유사시 적의 지하 벙커에 은폐한 지휘부를 색출하고 지휘통제시설, 핵·미사일 시설 등을 장악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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